▲ 이천시, ‘버스킹! 성평등을 보다’ 거리 인형극 열려▲ 이천시, ‘버스킹! 성평등을 보다’ 거리 인형극 열려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2021년 경기도 성평등기금사업’이 지원하고 이천가정·성상담소가 주관하는 거리 인형극(‘버스킹! 성평등을 보다’)을 2021년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이천시 관내 설봉공원에서 진행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거리 인형극은 우리 사회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고정된 성역할로 인한 성차별과 잘못된 성인지를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 이천시, ‘버스킹! 성평등을 보다’ 거리 인형극 열려▲ 이천시, ‘버스킹! 성평등을 보다’ 거리 인형극 열려

이 인형극의 공연자는 전문연극인이 아닌, 지역사회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구성되어 이천지역사회의 연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 공간이 아닌 공원이라는 야외공간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나 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갖고 있던 잘못된 성인식을 개선하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